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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호캉스]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리얼후기 (조식, 수영장, 가격)

Dinthewoods 2021. 6.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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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시작하며 지난 금~토요일에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가성비 최고였던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출처 : 오라카이 청계산 홈페이지


위치, 주차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은 서초구 청계산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인접해있기때문에 경기도에서 방문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호텔 지하에 주차장이 아주 넓게 마련되어있어 주차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사진출처 : 오라카이 청계산 홈페이지


시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꾸 사진을 남기는 것을 깜빡합니다. (ㅜㅜ) 저는 오후 6시쯤 체크인을 했는데요,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시설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두명이 이용하니 룸키도 두개를 주셔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오라카이 청계산은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인테리어로 편하게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시설이용 안내


체크인을 할때 받은 시설이용에 대한 안내지 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조식, 수영장, 체력단련실, 사우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 안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더블디럭스룸


객실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의 더블디럭스룸입니다. 후기에서 좁은 편이라고 하는 것을 본 것 같아 걱정했는데, 둘이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넓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방 한켠에 책상, 거울, 쇼파가 있구요, 화장실 문을 닫으면 붙박이 형식의 옷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실내용 슬리퍼와 가운도 제공하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더블디럭스룸 화장실


화장실에는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해 일회용 칫솔과 치약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니 잊지말고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호텔 내에 위치한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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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수영장


수영장


체크인을 한 뒤 저녁 여섯시 반정도에 수영장에 방문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어느정도 있나 확인하기 위해 구경을 갔는데요, 다행히도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 한 가족밖에 없어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 그 가족들도 퇴장해서 둘이서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구요.

수영장은 아담한 편이지만 적은 인원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정말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이게 바로 호캉스지~! 하면서요. ㅎㅎㅎ 수영장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되니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영을 마치고 나서는 샤워장에서 간단하게 몸을 헹궈내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여러 세면도구를 가지고가기 번거로워 방으로 돌아가 씻었습니다.라커룸에 탈수기도 이용해봤는데 탈수가 너무 잘되서 놀랐네요. ㅋㅋ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크지 않은 규모의 체력단련장이 있는데요, 몇몇분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오라카이 청계산 옥상정원


옥상에 트랙이 있는 정원이 있다길래 한번 올라가봤는데 청계산 전경이 꽤 멋있었어요.

오라카이 LEVEL B1 조식

 

조식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조식은 오전 7시 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편입니다. 구성도 양식, 한식 등으로 다양하고 특히 쌀국수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에 뜨끈한 국물이 좋더라구요 ㅎㅎ 커피머신에서 다양한 커피도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오라카이 마스코트 카이


고양이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의 마스코트 카이입니다. 호텔 가운데의 정원에 카이의 집이 마련되어있어서 오며가며 자주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애교도 많고 귀여운 고양이였는데, 발톱 관리가 전혀 안되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놀아주시던데 발톱이 너무 날카로워서 사고가 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됬습니다.


추천?


도심에서의 가성비 호캉스 장소로 오라카이 청계산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도심이지만 조용하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성급 호텔에서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조식까지 포함된 숙박권이 118,8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어 가성비는 정말 최고였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청계산 등산을 위해 잠시 머물러 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청계산 등산 계획이 있으시다면 오라카이 청계산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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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 네이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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